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top

현재 위치
  1. 천연원료 이야기

천연원료 이야기

천연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원료 이야기

게시판 상세
제목 코코넛오일의 명+암 : 여드름, 건성피부라면 주의하세요!
작성자 블리쏘마 (ip:1.209.110.92)
  • 평점 0점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


블리쏘마의 줄리예요.

요즘 코코넛오일 많이들 쓰시죠.

오일풀링이 유행하면서 제품들도 많아지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코코넛오일은 특히 값이 싸고 100% 천연이며 독성이 없어서 많이들 쓰고 있죠.

코코넛오일은 면역시스템 강화, 체중감량 보조, 소화, 영양실조 보조 등 다양한 작용이 있어요.

저는 특히 버진 코코넛오일로 요리할 때 코코넛오일에서 풍기는 향취를 최고로 치죠.

팝콘 튀기는 듯한 향내가 금새 온 집안을 파티 분위기로 만들죠.

스킨케어에서도 코코넛오일은 메이크업리무버부터 크림까지 정말 다양하게 쓰여요.

그런데 화장품에서 코코넛오일은 상반된 결과를 가져오는 주의해야 할 성분이예요.

특히 여드름 피부와 건성 피부라면 코코넛오일은 피하세요.

코코넛오일에 대해 알아봅시다.

코코넛오일은 코코넛나무에서 자란 ​열매를 37~55도의 수압으로 압출해낸 오일이예요.

1스푼의 코코넛오일은 117칼로리

​단백질 0그램

지방 13.6그램 (포화지방 11.8, 단일​불포화지방 0.8, 고도불포화지방 0.2그램)

탄수화물 0그램 (섬유질 0그램, 당 0그램)

그리고 아주 미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요.




​코코넛오일의 주성분은 대부분이 포화지방이예요.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은 다음과 같은 지방산으로 분해됩니다.

카프릴산 Caprylic, C8: 9%

데칸산 Decanoic, C10: 10%

라우르산 Lauric, C12: 52%

미리스트산 Myristic, C14: 19%

팔미트산 Palmitic, C16: 11%

여기서 특히 라우르산에 주목해주세요.

라우르산은 천연물질에서는 흔하지 않은 물질인데 코코넛오일은 라우르산이 풍부한 소스 중 하나죠.

라우르산은 피부를 쉽게 뚫고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아주 가벼운 사용감을 주죠.

피부 표면에 남아있지 않고 바로 흡수되며 오일리한 느낌이 나지 않아요.

2004년 연구에서는

미네랄오일 베이스의 페트롤라튬과 코코넛오일의 피부 보습효과를 비교했을 때

두 성분 모두가 피부의 전반적인 보습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우르산은 또 항박테리아 효과를 가져요.

특히 여드름 뾰루지를 일으키는 P.acne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요.

어떤 연구에서는 10대들이 흔히 쓰는 여드름 치료제인

벤조일퍼옥사이드보다 라우르산이 항박테리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동물연구에서는 버진 코코넛오일이

상처를 더 빨리 치유하고 피부의 항산화제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버진 코코넛오일의 주요 항산화제는

페룰산 feurlic acid과 쿠마린산 p-coumaric acid 예요.

​이 성분들은 UV에 의한 피부 데미지를 막고 피부노화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코코넛오일은 피부에 꼭 필요한 아주 좋은 원료죠.

빨리 흡수되고 보습도 좋고 여드름균을 억제한다니!

하지만 불행히도 또다른 면이 있어요.

코코넛오일은 여드름을 유발해요​


​코코넛오일은 여드름 유발물질 등급 0-5단계중 4단계예요.

엄청나게 높은 수치죠.

여드름유발물질 comedogenic은 즉, 모공을 막고 여드름 뾰루지를 발생시킴을 뜻해요.

아이러니하게도,

코코넛오일의 라우르산이 여드름균을 억제해서 여드름을 좋게 만들지만,

코코넛오일의 다른 물질들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거죠.

그래서 여드름 피부에 코코넛오일을 쓰면

누구는 여드름이 좋아지지만,

또 다른 누구는 여드름이 더 나게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코코넛오일의 추출방식, 정제방식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진 코코넛오일이라면 항산화제 함량이 높아서

여드름 유발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결론적으로 2007년부터 공식적으로

코코넛오일은 여드름유발물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요.

코코넛오일은 피부 건조를 유발합니다.




코코넛오일은 흡수가 아주 잘 되는 오일임에도 불구하고,

또 피부보습을 증가시키는 작용에도 불구하고 ​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어요.

증상을 보면 '손이 사포같이 변한다'고 하니 증상이 참 심각하죠?

코코넛오일이 흡수가 좋은 장점이 이런 피부건조를 유발하는데요.

피부는 보습을 위해 스스로 피지를 만들어내죠.

피지는 각질층을 덮어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안쪽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죠.

그런데 여기에 코코넛오일을 바르게 되면

피부가 코코넛오일을 피지라고 인식하고 피지 생산을 멈추게 돼요.

코코넛오리이 완전히 피부에 스며들어 없어질 때까지

피부는 피지 보호막이 부족한 건조한 상태가 되는 거죠.

제가 테라피스트로 일할 때 직접 경험한 일이 있어요.

한 자매가 똑같이 코코넛오일을 썼는데

언니는 코코넛오일의 효능을 톡톡히 보고 좋아한 반면,

동생은 코코넛오일을 바르고 건조하다 못해 가려움증과 자극까지 일어 고생했죠.

결국 코코넛오일 사용을 중단했어요.

이런 ​상반되는 결과가 코코넛오일을 쓰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어요.



제가 코코넛오일을 비추하는 이유는 또 있어요.

코코넛오일은 영양이 매우 낮아요.

오일을 쓰는 중요한 이유는 오일 속에 들어있는 각종 영양분 때문이죠.

하지만 코코넛오일은 위에 언급했듯이 비타민과 미네랄이 전혀 없어요.

그냥 지방이라고 보시면 되죠.

코코넛오일이 비타민 E 함량이 높다는 속설은 잘못된 거예요.

비타민E 함량이 높은 오일은 굉장히 안정적이죠.

코코넛오일은 비타민E 때문이 아니라 독특한 구조 덕에 안정적이예요.

천연 비타민A 함량이 풍부한 로즈힙오일,

강렬한 오렌지색의 카로틴을 비롯한 멀티비타민을 가진 씨벅턴오일,

천연 비타민E 함량이 높은 크랜베리씨오일, 라즈베리씨오일 등이 있지만

코코넛오일은 ​비타민을 갖고 있지 않아요.

다른 오일은 식물성스테롤 phytosterol이 풍부해서

수분캡춰능력이 좋고 방어막 회복능력이 탁월해요.

그래서 피부자극을 진정하는데 아주 좋죠!

특히 타마누오일은 엄청난 양의 항산화성분 또한 갖고 있어요.​

하지만 코코넛오일은 식물성스테롤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코코넛오일은 알러지 유발성분이예요.​

코코넛오일은 넛츠알러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할 성분입니다.

넛츠알러지 가진 모든 사람이 코코넛오일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건 아니예요.

코코넛오일은 사실 과일이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그 중 많은 수가 코코넛오일에 알러지반응을 보여요.

그런데도 왜 스킨케어에 코코넛오일을 사용하나요?​

​레시피 제조자로써 저도 몇몇 제품에는 코코넛오일을 사용하고 있어요.

코코넛오일은 안정적이고 열에도 강해서 어떤 베이스를 만들어도 유용하게 쓰이죠

제가 생각하는 코코넛오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기에 해롭지 않지만, 특별한 장점도 없는 베이스 성분이예요.

​천연화장품 DIY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가정 먼저 만져보게 될 제품이 코코넛오일일 거예요.

일단 값이 싸고 취급이나 보존이 아주 쉽고​ 다양한 제품에 쓰이니까요.

저는 몇몇 레시피에 아주 소량의 코코넛오일만 써요.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엔

'모든 것에 좋다는 코코넛오일'은 결국 '어떤 것에도 좋지 않다'는 뜻이예요.

여드름 피부라면, 건성피부라면

코코넛오일은 피하세요.

또 민감한 피부타입이라면

코코넛오일은 요리용으로 쓰시고 피부는 다른 오일을 쓰세요!





첨부파일 111_shop1_122644.jpg , 111_shop1_122644-1.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장바구니 0
관심상품